지난 2일 오후 늦은 시각~3일 오전 9시 까지, 경북 곳곳에서 올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저녁~3일 오전 9시까지 청도, 칠곡, 성주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로 기록됐다.
무더위 지표인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한편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의 밤 최저기온은 청도·칠곡 25.2도, 성주 25도로 측정됐다.
이는 작년 경북에서 첫 열대야가 발생한 것이 7월 10일로, 올해는 전년보다 7일가량 이른 것이다.
이런 현상은 덥고 습한 남서풍이 밤사이 유입돼 일부 경북내륙의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한편 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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