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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시즌 17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몰아치며 대폭발했다.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크게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고,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우천취소로 휴식을 취했다.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추신수의 타격 성적은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 0.262였던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5로 올랐다.추신수가 한 경기에 4타점 이상을 올린 것은 지난 4월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처음이다. 당시 추신수는 시즌 마수걸이 홈런과 함께 3타수 2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또한 추신수는 28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16호 홈런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손맛을 봤다. 이제 추신수는 홈런 3개만 더 추가하면 2015년(22홈런) 이후 2년만에 20홈런 고지에 오른다.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 폭투와 후속 타자의 땅볼로 홈을 밟았다.4회초 1사 1,2루에서는 좌중간 적시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를 비롯해 텍사스 타자들의 맹타에 휴스턴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는 4이닝 8실점을 기록하고 강판했다.세 타석만에 멀티히트를 작성한 추신수의 뜨거운 타격감은 계속됐다. 5회초 2사 1,2루 찬스. 추신수는 휴스턴의 프란시스 마르테스의 초구 빠른 공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포로 연결시켰다. 추신수의 시즌 17호 홈런.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11-2로 크게 달아났고, 결국 12-2 대승으로 경기를 끝냈다. 추신수는 이후 두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병살타와 삼진으로 물러났다.3연패에서 탈출한 텍사스는 65승66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패했지만 79승52패로 같은 지구 독보적인 선두다.오승환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10-2로 앞선 7회말 등판했다.지난 28일 탬파베이 레이스전(⅓이닝 무실점) 이후 이틀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83에서 3.76으로 낮아졌다.첫 상대는 지난해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 오승환은 테임즈를 6구만에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깔끔한 출발을 보였다.세인트루이스는 10-2 스코어 그대로 승리를 거두며 66승6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자리를 지켰다. 밀워키는 68승63패로 같은 지구 2위를 유지했으나 세인트루이스와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김현수도 휴식을 취했다.이날 취소된 경기는 31일 더블헤더로 개최된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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