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01 06:40:53

“청각공포기억, 저장․제거방식 규명”


예춘호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뇌질환연구부 이석원 선임연구원이 서울대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청각에 대한 공포기억이 소리 종류에 따라 뇌에서 다른 방식으로 저장되며, 기억을 제거할 때도 각각 맞춤형 방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4일 발표했다.이 연구결과는 네이처 온라인 전문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의 8월 4일자에 게재되며, 한국뇌연구원 이석원 선임연구원이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조건화된 공포기억은 뇌에서 ‘편도체’라는 부위에 저장되며, 청각에 대한 공포기억 역시 소리 종류에 상관없이 편도체에서 시냅스 가소성을 일으키며 저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석원 선임연구원은 “공포를 일으키는 소리 종류에 따라 편도체에서 일어나는 시냅스 가소성이 달라졌다”며, “공포기억을 제거할 때도 소리의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연구팀은 3가지 소리(순음, 잡음, 변조음)를 마우스에게 들려주며 공포기억을 만든 뒤 뇌의 편도체를 조사하자 서로 다른 패턴의 시냅스 가소성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공포기억이 만들어지고 6시간이 지난 뒤에는 편도체에서 칼슘통과형 AMPA 수용체라는 단백질이 1)순음을 들려줬을 때는 사라지지 않고 2)잡음과 변조음을 들려줬을 때는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칼슘통과형 AMPA 수용체는 시냅스 가소성이 생겨난 것을 확인해주는 단백질이다.또한, 연구팀은 청각공포기억이 만들어진 마우스에 대해 기억 재경화 갱신법을 이용해 공포기억을 제거하려 했는데, 순음에 의한 공포기억만 순조롭게 제거됐을 뿐 잡음이나 변조음에 의한 공포기억은 잘 제거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국뇌연구원 이석원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결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PTSD)과 같은 질환을 치료할 때 각각의 환자가 겪은 공포자극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공포자극이 편도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시냅스 가소성을 일으키는지 밝혀내는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4대 뇌연구 기반연구사업’ 등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대구=예춘호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