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4 18:52:44

한동훈 국힘 신임 당대표 선출... '62.8%' 압승

與 전당대회, 원희룡 18.9% 나경원 14.85% 윤상현 3.73%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진종오 '청년 최고'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902호입력 : 2024년 07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 전 주먹을 쥐고 있다. <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51)가 비상대책위원회를 떠난 지 103일 만에 새 사령탑으로 복귀한다. 

한 당선자는 당심은 물론 민심에서도 6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위 원희룡 후보를 여유있게 제쳤다.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 결과 한동훈 후보가 총득표율 62.8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 당선자는 선거인단에서 25만5930표(62.7%), 여론조사에서 6만4772표(63.5%)를 획득해 2위 원희룡 후보(18.9%)를 제치고 당선됐다. 3위 나경원 후보는 14.85%, 4위 윤상현 후보는 3.73%를 각각 기록했다. 

한 당선자가 과반 득표에 성공하면서 1·2위 후보자가 다시 맞붙는 결선투표는 열리지 않는다. 

 한 당선자는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기류 속에 당권 경쟁에 뛰어들어 여론조사에서 줄곧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달려왔다. 하지만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직후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이 불거지고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을 폭로하면서 막판까지 경쟁 후보들에 거센 공세에도 시달렸다. 

하지만 민심과 당심에서 모두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세론엔 영향이 없었음을 확인시켰다. 검찰 출신의 한 당선자는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내각에 중용됐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재명 대표 수사를 비롯한 각종 야당 관련 논란에서 야당에 맞서며 여권 내 차기 대권주자로 부상했다. 

한 당선자는 4.10 총선을 불과 4개월 남긴 시점에서 국민의힘을 구할 구원투수로 비대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4.10 총선 참패를 막진 못했고 108일 만에 비대위원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74일 만에 당 대표직 도전에 나서면서 "총선 때 공연 중인 연극에 투입된 대체 주연 배우였다면, 지금은 대한민국 우상향 발전을 위한 부속품"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 당선자는 앞으로 2년 동안 당을 이끌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책임져야 한다. 

다만 대권 도전에 나선다면 대선 1년 6개월 전인 내년 9월 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한 당선자는 친한과 친윤 등으로 갈라진 극심한 계파 갈등을 수습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향해 대야 투쟁을 벌여야 하는 만만찮은 과제를 안게 됐다. 

 이번 전대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여론조사 20%를 합산, 최종 득표율을 산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투표, 21일부터 22일까지 ARS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선거인단은 84만1614명으로 40만8272명이 참여, 투표율은 48.51%로 집계됐다. 지난해 3.8전당대회(55.10%)와 비교하면 6.59%p 낮다. 

 한편 당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후보가 뽑혔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양 수비초연구회가 지난 11일, 영양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고령 쌍림농협이 지난 4일, 5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 
고령 개진면, 총무과, 관광진흥과, 시설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12일 개진면 부리 일원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물아 소재 봉화 계서당을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돕는 농촌일손돕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시스템엔지니어링부 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지난 9일,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칼럼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최근 환경부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시작부터 상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