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6 03:46:58

대구시,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만들기’ 총력

‘2024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시민안전·민생활력·시민편의·온기나눔 4대 분야 핵심과제 중점 추진
긴 연휴 시민 문화욕구 충족 위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행사 확대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약국 확대, 응급의료센터 의료진 보강 등

황보문옥 기자 / 1927호입력 : 2024년 09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대비해 ‘2024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대구시는 ‘무엇보다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 장바구니 부담 더는 ‘풍요로운 민생활력’, 시민생활과 밀접한 교통·문화·환경 등의 ‘어디서든 시민편의’, 취약계층들을 위한 ‘함께하는 온기나눔’ 4대 분야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민안전 분야=의료대란과 연휴기간 병·의원 휴진 및 감염병 유행에 따라 응급실 환자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6개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보강하고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42→55개)과 약국(98→120개) 확대 추진 및 구·군 보건소 비상 진료를 운영하는 등 대구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해 연휴기간 응급실 과밀화에 대비한다.

소방본부는 화재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2,900여 명 인력을 투입,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153개 소 및 노후 산업단지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조사를 통해 화재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추석을 앞두고 12호 태풍 리피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재해예방사업장 3개 소 포함 149개 소에 대한 재난취약지역 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통시장, 금융기관 등 현금 취급이 많은 주요 취약지 순찰 강화, 명절에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정폭력에 대한 112 신고 대응 등 특별 치안활동도 전개한다. 

▲풍요로운 민생활력 분야=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비 각각 2.7%, 6.8%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유통 불법행위 단속, 주요 성수품 가격표시제 점검 강화 등 물가안정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 행사를 실시하고, 두류정수장 일대에서 농·특산물 등을 10~30% 할인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준다.

▲시민편의 분야=교통정체가 예상되는 동대구역, TG 진출입로 등 주요 도로에 경찰 200여 명을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공공기관 및 학교운동장 등 738개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황금연휴 기간 청년들이 참여하는 동성로 버스킹, 신천수변무대에서 열리는 토요시민콘서트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간송미술관에서는 개관기념을 맞아 국보·보물전 ‘여세동보(與世同寶), 세상 함께 보배 삼아’ 특별전시회 등 총 38건의 공연·전시·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아울러, 20)에는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하고 알리, 진성 등 인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2024 파워풀 대구가요제를 개최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대구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할 예정이다.

생활쓰레기는 연휴기간 5일 중 15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한 나머지 3일간은 수거하고, 연휴가 긴 만큼 생활쓰레기 불편민원 발생에 대비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 및 주요 관문지에 민·관합동 2,600여 명이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도심 환경정비에 나선다.

연휴기간 도심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정당 현수막과 홍보성 현수막 등이 다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문도로, 공항, 어린이보호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을 즉시 정비 할 계획이다.

▲온기나눔 분야=저소득주민과 쪽방 거주민 등 어려운 이웃 1만 3,800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 쌀, 생필품 등 총 8억 7000여만 원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노인 2,700명에게는 연휴 기간 내내 식사를 배달하는 한편, 거리 노숙인에게는 명절음식과 도시락을 지원하고, 대구역 인근에 응급 잠자리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응급의료기관, 명절 당일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분야를 비롯해 무료개방 주차장, 전시·축제·체험 행사, 문화·체육시설 등 추석에 시민이 필요한 각종 정보가 담긴 ‘쓸모가득 유익정보’를 제작해 시(市), 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 카카오톡 및 달구벌 미소문자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알린다.

한편, 120달구벌콜센터를 연휴기간 정상 운영(09~18시)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모처럼 긴 연휴를 맞게 된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함이 없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 하겠다”며 “시민은 가족과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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