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6 02:28:51

우재준 의원, “'부실'환경부·기상청 논문 175건 나랏돈 5억여 원”

"연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성과만 중시하는 관례 고쳐져야"
황보문옥 기자 / 1934호입력 : 2024년 09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최근 5년간 정부 지원을 받거나 성과로 인정된 기상청·환경부 연구직 논문 중 175건이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 국가가 지원해준 예산 역시 약 4억 6740만 원에 달한다.

국힘 우재준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사진)에 따르면, 환경부 소속·산하 공공기관 연구직이 최근 5년간 발표한 논문 중 127건이 부실 의심학술지에 게재됐다. 이들 연구는 게재료, 번역료, 교정료 등을 한화가치 약 3억 421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기상청과 기상청의 소속·산하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논문 318건 중 48건도 부실의심학술지에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원액 역시 약 1억 6319만 원에 달한다.

'부실의심학술지'란 기존 학술지처럼 동료심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게재료만 내면 쉽게 논문을 실어준다는 의혹을 받는 학술지를 뜻한다.

특히 보통의 학술지 게재료가 대개 무료거나 몇 십만 원 수준이라면, 의심 학술지는 200만~300만원 수준의 고가 게재료를 요구한다. 이들은 한 번에 수백 편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 완결성을 완전히 갖추지 못해도 실어주는 등 논문 수로 실적을 평가받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영리 활동을 이어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우재준 의원은 “기상청과 환경부의 연구 활동은 공익적 측면이 강한 만큼 국가에서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나라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제대로 검증된 곳에 논문을 투고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는 제대로 하지 않고 성과만 중시하는 관례 역시 고쳐져야 한다”며, “부실학술지에 투고해 통과된 논문 실적 역시 향후 개인의 승진·채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엄격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불국사는 지난 1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촌사 
황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정기회의 및 특화사업 추진과 더불어 함께모아 행복금 
경주시 성건동청년회는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 
울진 후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담은 반찬지원사업’을 실 
문경 점촌3동 새마을회가 지난 13일 관내 학교 3곳(호서남초, 문경중, 문창고)을 방문 
대학/교육
강은희 대구 교육감 후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완성 의지 다져  
영남이공대, ‘MTS코퍼레이션 채용설명회’ 성황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산학 트리플 트랙’으로 취업 경쟁력 입증  
대구보건대,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 18일 개막  
경산 교육지원청, 독도 체험 탐방단 운영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 산학협력 협약  
DGIST, 인간 심리 반영한 ‘최적 저축 모델’ 개발  
영남이공대,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베트남 CHULA와 화장품 산업 협력 확대  
국립경국대 탁구부, 한국대학탁구연맹전 개인복식 1·2위  
칼럼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는 장기유배문화체험촌이 있다. 조선시대 유배문화를 재현한 
죽음은 참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소재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참으로 두려운  
2,000년 전에 제자가 공자에게 죽음에 관해 물었다. 공자님 말씀에 “삶도 모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이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헌법에는 노동자란 말이 없다.  
올 2월 열린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내 이름 
대학/교육
강은희 대구 교육감 후보,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완성 의지 다져  
영남이공대, ‘MTS코퍼레이션 채용설명회’ 성황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산학 트리플 트랙’으로 취업 경쟁력 입증  
대구보건대, ‘제28회 헌혈 사랑 나눔 축제’ 18일 개막  
경산 교육지원청, 독도 체험 탐방단 운영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 산학협력 협약  
DGIST, 인간 심리 반영한 ‘최적 저축 모델’ 개발  
영남이공대,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  
대구한의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베트남 CHULA와 화장품 산업 협력 확대  
국립경국대 탁구부, 한국대학탁구연맹전 개인복식 1·2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