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접히는) 시대가 이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르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상용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꼭 하고 싶은 분야"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엣지 디자인을 도입해 주목 받았던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경쟁사인 애플을 누르고 확고한 시장 1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로 평가된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디바이스 측면에서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산업으로의 파급력이 가장 큰 분야라고 고 사장은 평가했다. 다만 고 사장은 하루 수십번 디스플레이를 접었다가 펴야 한다는 점에서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 상용화가 이르다는 평가를 내놨다. 고 사장은 "폴더블폰 출시 시점이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이 될지 가늠하려고 여러 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시기를 장담하지 못하겠다"며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폴더블폰을 출시한다면 소비자들이 굉장히 비판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혁신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아직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시장 일각에선 내년에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 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 이유는 2014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갤럭시노트 엣지를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엣지(edge) OLED가 2017년 하이엔드 스마트 폰 시장에서 메인 디스플레이로 자리매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내년부터 애플,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상위 10개 스마트 폰 업체 대부분이 엣지(edge)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규 플래그쉽 스마트 폰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며 "내년에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폼팩터와 기술 리더십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의 폴더블 폰 상용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폴더블에 필요한 핵심 소재와 부품의 개발이 완료됐다"며 "글로벌 스마트폰에서 폴더블폰 출하비중은 2017년 0.1%에서 2020년 5.4%까지 확대돼 총 1억대 가량이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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