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5 19:47:48

달성군, ‘달성 1차산단 입주 기업인 간담회’

산단관리공단·자동차부품, 농기계 분야 등 강소 기업 19개 사 참석
단지 환경개선·에너지·고금리 따른 경영난 등 다양한 요구사항 언급

황보문옥 기자 / 1941호입력 : 2024년 10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최재훈 달성군수가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달성군-달성1차산단 입주기업인 간담회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달성군이 지난 30일 오전 논공읍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채희길) 회의실에서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달성1차산업단지는 올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등 달성군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83년에 조성된 달성1차산단은 자동차부품, 농기계 등 전통적인 제조업체 중심의 산업단지로 달성군의 가장 오래된 산업단지이자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이곳에는 340여 개 기업체와 1만 3000여명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대표 기업으로는 국내 농기계 제조업 대표기업인 ㈜대동, 인쇄회로기판 제조업 대표기업 ㈜이수페타시스, 전문의약품 전문기업인 동아에스티, ㈜샤니가 있다. 또 상신브레이크, ㈜평화홀딩스, 삼우이피㈜, ㈜대길, ㈜오대 등 다수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가 달성1차산단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이번 기업간담회에는 군청, 달성1차산단관리공단, 산단 내 강소기업 19개 사가 참석해 기업인의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수페타시스를 비롯한 많은 기업인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언급한 것은 가로수 정비, 수목 정비, 교통환경 개선 등 환경정비 문제다. 조성한 지 40년이 넘은 오래된 산업단지인 만큼 산단 내 환경정비에 대한 의견이 나온 것이다. 군 역시 매년 산단 내 가로수·인도 정비 등 환경개선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추후에도 구역별 집중 정비 등 깨끗한 산단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다.

또 동아에스티와 평화홀딩스는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관내 기업의 에너지 관련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달성군과 기업체 그리고 전문가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성을 요청했다. 또한 삼우이피㈜ 외 대부분 기업이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영난을 문제로 꼽아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을 건의했으며, 군 역시 기업 경영에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현대정밀은 인력수급 문제로 인건비, 정주여건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이외에도 노후 공장 리모델링 지원 등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됐다.

채희길 달성1차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군에서 달성1차산업단지에 많은 도움을 줬다. 이번 간담회 역시 산단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서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공단도 기업인 및 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1차산업단지는 군을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단지다. 올해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향후 군 모빌리티 사업에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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