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면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을 놓고 일부 주민이 반발하며 지난 11일, 수사기관에 진정서를 제출 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해평면 서부발전 비대위(이하 비대위)'는 이 날 기자회견을 갖고 "발전소 지역 지원 사업으로 물류창고를 짓기 위해 부지 등을 구매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사업성이 없는 곳을 왜 비싼 금액에 매입했는지 주민은 의아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평 주민 15명가량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의사 결정 과정을 밝혀야 한다"며 구미경찰서에 진정서를, 구미시에는 감사 요청 민원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소가 현재 해평면 국가산업단지에 천연가스 발전소를 건립하고 있다.
해평면은 관련법에 따라 발전소 주변 지역 사업을 지원받으며 사업비는 52억 원으로 책정됐다.
해평 발전협의회는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 논의 끝에 지역에 물류창고를 들이기로 결정한 바 있다. 해당 협의회는 해평면 이장 24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6월 물류창고를 짓기 위해 월호리 일대 부지 3000여㎡가량을 18억 원에 매입했다.
한편 비대위 주장에 대해 해평면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대표성을 가진 이장들이 발전협의회를 일임받아 함께 논의해 결정했다"며 "주민을 다 모아놓고 얘기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해명했다.
구미시 관계자도 "부지의 경우 감정평가를 거쳐 매입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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