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20:13:31

2024 청도 반시축제&코아페 '성황리 폐막'

‘주홍빛 반시와 코미디 예술의 만남’3일긴 여정 마쳐
김하수 군수, “청도의 자연‧문화 예술 알리는 계기로”

황보문옥 기자 / 1947호입력 : 2024년 10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2024 반시축제<청도군 제공>

↑↑ 2024 반시축제<청도군 제공>

↑↑ 2024 반시축제 개막식<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11일 개막된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수십만 명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 행복특별시 코미디 1번지 청도’라는 주제로 빈틈없는 공연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야외공연장, 상설무대뿐 아니라 축제장 곳곳마다 등장하는 게릴라 코미디 공연인 ‘풍선 아트쇼’, ‘매직 아트쇼’, ‘버블 아트쇼’도 일일 8회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이 되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실내극장에서 진행된 홍윤화·김민기의 ‘투깝쇼’와 김민형의 ‘Fun한 매직쇼’는 토요일, 일요일 매진됐고, 특히 청도차산농악의 일요일 길놀이 공연은 관람객의 참여 속에 축제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예년과 달리, 축제장에는 청도 힐링가든과 곳곳마다 조성된 대형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대폭 늘어 관람객들의 쉼터가 됐다.

가족 단위 전용 공간인 반시 플레이존은 매일 어린이로 붐비며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반시엑스포와 반시마트에서는 주홍빛 청도반시를 감상하고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으며, 청도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감물염색거리와 감따기 체험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청도의 9개 읍·면을 소개하는 청도행복타운은 관람객에게는 구석구석 청도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특산품을 소개하는 한편 지역민에게는 화합과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주민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전국청도자랑’과 지역예술인이 만들어가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창작음악극 ‘잘 살아보세’ 등 다양한 군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도의 문화예술을 홍보하며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이어갔다.

축제기간 중에는 우리쌀·한우·한돈 소비촉진행사 등 청도반시와 함께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축제장에는 이색작사작곡 경연대회 수상곡 주황빛 사랑, Van-C, Happy sweet, more? fun!이 흘러나오며 축제장을 주홍빛으로 물들였으며, 경상도 사투리 공연은 구수한 사투리로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의 주안점이었던 먹거리 분야에서는 군민 할인 정책에 참여하는 업주들이 반시카페를 운영해 카페성지 청도를 알리는 한편, 청도 농특산품을 활용한 이색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반시푸드존, 다양한 종류의 차별화된 지역음식점이 운영돼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이 있는 첫째 날에는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JUST ONE의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대표 군민이 함께하는 청도행복헌장 낭독, 개그공연 ‘김병만의 불청객’,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열렬한 함성이 울려퍼졌다.

둘째날, 반시愛물든 재즈콘서트는 부드러운 재즈 선율로 관람객에게 가을날의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고, 최고의 개그 퍼포먼스 쇼 ‘살~짝 바뀐 졸탄쇼’와 2023 불타는 트롯맨 4위‘김중연’의 멋진 트로트 무대는 큰 웃음과 뜨거운 호응으로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마지막 날에는 청도의 예술인이 펼치는 창작음악극 ‘잘 살아보세’, ‘트롯신사 장민호’와 ‘트롯바비 홍지윤’ 그리고 미스트롯3 TOP9 ‘곽지은’이 펼치는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폐막식을 마무리했다.

김하수 군수는 “2024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방문객과 군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축제가 여러분에게 가을을 느끼는 특별한 추억이자,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예술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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