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09:25:22

의성군, ‘韓체류형 지질관광 1번지’ 부상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전국 지질공원해설사 견학 러시

장재석 기자 / 1947호입력 : 2024년 10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울릉도독도지질공원해설사 선진지견학(점곡퇴적층)<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작년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전국 지질공원해설사의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과 13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해설사 12명이 의성을 찾아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의성 지질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우수한 경관적 가치와 지질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명소를 안내했다. 주요 방문지는 격렬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거대 칼데라 지형인 금성산, 약 1억 년 전 호수 주변에 살았던 공룡의 흔적인 제오리 공룡발자국, 호수 환경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퇴적돼 생성된 점곡퇴적층, 위천 하류에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발달한 안계분지 등이다.

또한, 의성 쌀로 빚는 전통주 행사인 2024 의성 전통주 페스타와 제3회 최치원 문화제를 일주일 앞둔 고운사도 방문, 의성의 역사·문화유산을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국가지질공원은 인증 이후 4년마다 재검증 절차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지질공원해설사가 운영하는 해설프로그램과 다른 지질공원과의 활발한 교류가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견학에 참여한 이미옥 해설사는 “의성이 경상도 지역 근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지질학적 장소임을 깨달았다”며 “울릉도·독도에서는 보기 힘든 셰일, 사암, 역암 등의 쇄설성 퇴적암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자원으로의 역할을 강화해 의성이 대한민국 지질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상주 동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이 지난 12일 관내 휴경지에 콩을 심은 후 가을에 수확해  
생명 나눔 실천하는 양포동,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영양 수비초연구회가 지난 11일, 영양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고령 쌍림농협이 지난 4일, 5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