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5 13:27:59

하중환 대구시의원, 대구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중요성 커져"
황보문옥 기자 / 1961호입력 : 2024년 11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하중환 의원(운영위원장·달성1, 사진)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중환 의원은 질의서에서 우선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 감소, 지역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침체도 가속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지자체에서는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도 야간 관광명소와 콘텐츠를 발굴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또 “현재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는 대구 서구, 남구, 군위군이 포함돼 있지만 대구의 야간관광은 중구, 동구, 수성구에 편중돼 있어, 관광객의 연속 관람을 위해서는 구·군별 신규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타 시·도의 경우, 인구감소 대응 전략의 하나로 관광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고, 야간관광에 대한 별도 조례 제정(대전, 제주, 광주, 경기, 전북, 경북, 경남)을 통해,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대구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대구시 대표 관광 홈페이지인 ‘대구트립로드’에 군위의 야간관광지 소개가 누락되어 있는 점, 지난 7월 대구 최초로 ‘동성로 관광특구’가 지정된 상황임에도 오히려 대구의 야간관광 활성화 대책은 부족한 점, 야간관광지의 홍보가 미흡한 점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답변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2023년 대구관광 실태조사에서 2023년도 대구를 방문한 관광객의 체류시간은 1.2일, 관광소비액은 10만 7463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9년 체류시간인 1.4일, 관광소비액 12만 1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2026년 대구시 목표인 체류시간 1.6일 관광소비액 15만 5000원을 달성하려면 특단의 관광 전략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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