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10:07:24

안전한 겨울을 위한 화재예방의 첫걸음

윤영돈 예천소방서장
황원식 기자 / 1969호입력 : 2024년 11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청명한 가을이 끝나고, 어느새 찬 바람이 겨울을 알리기 시작하는 11월이다. 

이맘때면 많은 사람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접어들지만, 소방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로 더욱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드리고 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지기에 전 국민적 화재 예방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

불을 피우는 겨울,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우리가 알아야 할 안전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난방기구 사용 시 기본 안전 수칙 지키기
전기난로, 히터 등 난방 기구는 반드시 KC, KS 등 인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장시간 사용할 때에는 과열에 주의해야한다. 잠시 외출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두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전기 콘센트와 멀티탭 점검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두어야 하며 하나의 멀티탭에 여러 전기기기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과전류를 발생시켜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인다. 
멀티탭에 먼지나 이물질이 쌓이면 화재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해야한다.

세 번째,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및 점검하기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의미한다. 

주택에서의 화재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불길을 제어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의 초기 징후를 감지하여 경고음을 울려주어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작은 비용으로 많은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장비이므로 모든 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화재예방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이 바로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어책이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은 전 국민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지만, 우리 모두 화재 예방에 대한 마음만큼은 더 뜨겁게 다잡을 필요가 있다.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겨울철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다. 

이번 겨울, 모두의 화재 예방 실천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상주 동문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이 지난 12일 관내 휴경지에 콩을 심은 후 가을에 수확해  
경주시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지난 12일, 박기철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 
생명 나눔 실천하는 양포동, 사랑의 헌혈행사 개최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