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5 06:13:01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EBS‘나눔 0700’에 3년간 23억 6천만 원 통큰 기부

부영그룹, EBS '나눔 0700'에 3억 6000만 원 기부
전액 사랑의 열매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예정

황보문옥 기자 / 1979호입력 : 2024년 11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부영그룹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후원하는 EBS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3년 연속 기부한 금액 규모가 누적 23억 6000만 원에 이른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지난 달 28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남선숙 방송제작 본부장 등을 만나 3억 6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 회장은 “주변을 돌아보면 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부문화가 확산돼 누구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사장은 “부영그룹의 기부를 통해 당장 추위에 맞서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면서, “국가 장래를 걱정하고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계신 이중근 회장께 감사 말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또 나눔0700 사례자들이 후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도 전해졌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현실 속에 컨테이너에서 살던 가족들은 안전한 새 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특히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은 공부에만 정진할 수 있었고, 병원비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했다.

후원을 받은 한 노부부는 감사 편지를 통해 “예전에는 웃을 일보다 괴로운 일이 많았는데, 요즘은 웃는 일이 더 많아지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사는 게 보람 있고 하고 싶은 일들도 생겼다”고 감사를 표했다.

부영그룹은 이 외에도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역사 알리기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기부한 금액은 1조 2000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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