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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병복 군수가 나눔캠페인 선포식에 함께 한 어린이들과 어울리고 있다.<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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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3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손병복 군수, 김정희 군의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무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선포식과 함께 진행된 성금모금에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7,500만 원, NH농협은행 울진지부 7,000만 원,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 1,000만 원,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1,000만 원, 리뉴어스 주식회사 1,000만 원, 울진불교사암연합회 600만 원, 울진기독교연합회 500만 원을 기부했고, 경찰서·산림조합 등 기관에서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성금 모금액은 총 1억 6,200여만 원에 달했다.
성금 모금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SK이터닉스(울진현종산풍력발전소)에서 500만 원 상당 라면 160박스를, 울진 새마을회에서 400만 원 상당 난방유 상품권 등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울진고우이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의 축하공연과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한국여성농업인울진연합회에서 각각 커피차와 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이 이어져 선포식에 온기를 더했다.
손병복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온정을 나눠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준 기부자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계신 개인·단체들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늘 따뜻한 울진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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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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