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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가 경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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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지난 5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우수사업 △공모사업 참여 및 도정 협력도 등 가점항목 총 4개 영역 30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안동시는 2022∼2023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고립·은둔 청년(19~34세)의 정신건강 문제에 집중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 나와!(with me) 함께’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립·은둔 청년이 ‘밖으로 나와’서 ‘나와 함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대면 달리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안동 마라톤대회 참가, 러닝 전도사와 함께하는 청년 토크 콘서트, 청년 고민 상담소 등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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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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