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6 21:45:39

성주 공영주차장, 요금 완화 정책에도 불법 주차 여전

불법 주, 정차 단속 강화 필요
김명수 기자 / 1987호입력 : 2024년 12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현실화 홍보 현수막.<김명수 기자>

성주군이 도시재생사업 1.2단계(성주읍)로 건립된 관내 공영 주차장 5개 소를 공영주차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주차 공간 적정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유료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회전율을 높이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일부 주민은 주차 요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도로변에 불법 주차를 선택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했다. 

시행 초기에는 1시간 무료와 24시간 유료화로 군민 불만이 표출돼, 성주군이 대책마련으로 5개 소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무료 주차와 야간·주말 공휴일에는 전면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법 주정차 단속이 소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성주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대폭 낮추는 정책을 시행했으나 이런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운전자들은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인근 도로나 골목에 불법으로 차량을 주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주민은 공영주차장 유료화 정책을 시행할 때, 도로변 주차 단속 강화와 대체 주차 공간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현실적인 요금 체계를 마련하고, 불법주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주민 A씨는 "공영주차장이 주차요금 완화에도 불구하고 도로 및 골목길에 불법 주차 차량이 많아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현재 단속 인력을 보강하고, 주차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시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영주차장 유료화 완화정책이 군민에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단속과 홍보가 함께 이뤄져야 하며, 군은 이를 통해 교통 질서를 확립하고 주민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 

아울러 구 경찰서부지 공영주차장과 군청 별관 뒤 주차타워도 조속히 유료화로 시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