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8 15:55:08

서구의회, 악취 저감 대책 특위활동 결과보고서 채택


황보문옥 기자 / 1999호입력 : 2024년 12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제254회제1차악취저감특위가 제254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서구의회 제공

대구 서구의회 악취저감대책특별위원회이 지난 23일 개최된 제254회 3차 본회의를 통해 악취특위 1년의 활동 사항을 정리한‘서구 악취 저감 대책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서구는 아파트 재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도시환경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대구 염색산업단지, 방천리매립장,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2023년 1만3천여건 발생해 심각한 사회문제가 돼왔다. 

서구의회에서는 지역 악취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위해 2023년 12월 22일~2024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는 ‘서구 악취 저감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악취 특위는 대구 환경기초시설 및 염색산단 악취 저감 강화 요청 건의문 2회, 염색산단 이전 용역 결과 공개 성명서, 주민과 집행부 간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1년간의 특별위원회 활동을 추진했다. 

서구 주민의 지속적인 악취 문제 해결 요청과 서구의회 악취특위 활동은 서구 악취 문제를 전국적 사회문제로 대두시키는 도화선이 됐으며 이는 환경부까지 전달돼 국가 차원의 사회문제로 이끄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대구시는 서구 악취 근원 중 하나인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법'에 의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으며 2030년까지 염색산단을 군위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온적인 태도만 보이던 대구시를 변화시켰다.

악취 저감 대책 특위 이동운 위원장은 “대구시는 염색산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후 아직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 저감 대책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염색산단을 군위로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염색산단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결과를 미공개하는 등 불통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서구 주민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깨끗한 공기와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서구민의 기본 권리를 대구시가 짓밟고 있는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앞으로 서구청과 서구의회가 합심해 대구환경기초시설 모두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피해 주민을 위한 환경기금과 지원사업을 마련토록 하며 2030년까지 염색산단 이전이 지연되지 않음과 동시에 존치하는 동안 악취 개선을 위한 대구시 노력을 지속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압량읍이 관내에 설치된 40여 개의 클린 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지에 고유번호를 부착 
경산 서부2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6일 경산제일고 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성주읍이 8일 대황2리 복지회관에서 청춘사진관·이동빨래방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 순흥 새마을부녀회가 8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가 8일,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대학/교육
대구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2만 5494명 ‘전년비 1148명 증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영덕 초등학생 ‘찾아가는 건강돌봄·과학 체험’호평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1월 신입생 모집  
경산 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 원스톱 체험’운영  
영진전문대 학생들,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휩쓸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상담주간 운영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칼럼
구미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까지 260개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강물과 분리해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대학/교육
대구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2만 5494명 ‘전년비 1148명 증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영덕 초등학생 ‘찾아가는 건강돌봄·과학 체험’호평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1월 신입생 모집  
경산 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 원스톱 체험’운영  
영진전문대 학생들,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휩쓸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상담주간 운영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