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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이 '경산시-대구한의대학교 관·학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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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경산시-대구한의대 관·학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장학금 지원, 시설 및 부지 제공, 시설 이용료 감면, 프로그램 및 강좌 개설, 화장품 특화단지 활성화,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실질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경산 고교생의 대구한의대 진학 시 재학 기간 전액 장학금 지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관내 기업 취업 또는 창업 시 장학금 지급, 경산고향사랑 기부금 및 장학금의 정기적 기부, 경산시민 대구한의대 한방병원 이용 시 진료비·건강검진비·약제비 감면, 경산시민 대상 평생교육원 수강료 감면 등의 시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한의대 주변 원룸 매입 및 임차를 통한 기숙사 및 글로벌 문화 공간 조성, 환경관리원 체력시험 국민체력인증센터 활용,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부지 제공 및 임대료 감면, 돌봄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강좌 확대, 어르신 대상 한방스포츠 교실 및 이·미용 서비스 운영, 청소년 대상 대학 전공 체험교육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과 교육·문화적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며, 지자체와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한의대와 함께 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협약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20만 원을 경산시에 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