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23:31:48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EXPO팀, 비헨스서 ‘베스트 디자인’


황보문옥 기자 / 2002호입력 : 2025년 01월 0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EXPO팀이 어도비 커뮤니티 비헨스서 베스트 디자인 선정된 후 기념촬영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에서 시작된 대학 연합 UX디자인 동아리 엑스포(EXPO)가 세계적 디자인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비헨스(Behance)에서 메인과 UI 디자인 베스트 워크로 선정됐다.

UX(사용자 경험) 및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은 사용자가 제품, 서비스, 시스템을 사용할 때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개선하는 분야다. 또 UX는 사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UI는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접하는 인터페이스의 시각적, 기능적 요소를 설계하는데 중점을 둔다.

두 개 분야 모두 디자인뿐 아니라 심리학, 공학, 마케팅 등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는 특성을 가진다. 비헨스는 어도비(Adobe)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특히 비헨스의 베스트 디자인 워크는 이 작품에 깃발(Flag)수여로 그 가치와 인정을 상징한다.

엑스포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UI 디자인과 컨퍼런스 포스터 및 패키지 디자인 작업으로 두 차례 베스트 워크에 선정되며 그 명성을 더했다 또 엑스포는 지난 2022년 계명대 시각디자인과에서 출범한 UX 디자인 스터디 그룹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부족한 UX 디자인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계명대 학생 20명과 타 대학 학생 20명, 총 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동아리는 UX 디자인을 학습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모전 및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북대 및 영남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홍익대 세종캠퍼스, 동국대 WISE캠퍼스 등 다양한 대학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동대 UX디자인 동아리와 협업해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엑스포는 학문적 연구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갖춘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시각디자인과 장순규 지도교수는 디자인 활동의 영향을 분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1년간 활동을 정리해 책으로 출판했다.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를 비헨스에 업로드하며 그 성과를 세계에 공개하고 있다.

장순규 교수는 “엑스포는 대구·경북권 대학 학생들이 UX 디자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비헨스 베스트 워크 선정은 학생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증명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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