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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생아 수가 늘어가고 있다
9년 만 반등, 2024년 3/4분기 합계출산율 0.91명 행안부 등록 경북출생자, 23년 1만 432명→24년 1만 467명 2015년 이후 지속 감소한 출생아 수, 9년 만 증가 ‘첫 전환’
황보문옥
기자 / 2003호 입력 : 2025년 0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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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 ’24년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과제 실적도.<경북도 제공> |
|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숨 가쁘게 달려온 경북도의 발 빠른 업무추진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장에서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라는 긍정적 반응도 있다.
경북도의 2024년 출생(등록)자 수가 1만 467명으로 지난 2023년 1만 432명(군위 제외)보다 35명 증가하고,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출생아 수가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소폭 증가지만 출생아 수 감소 추세가 멈췄다는 데 의미가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4분기 경북도 합계출산율은 0.91명으로 2023년 합계출산율 0.86명보다 향상됐다.
경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이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되었고 혼인 건수와 출산 긍정 인식이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출생아 수 증가는 올해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도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 6대 분야 100대 실행 과제에 대한 주요 성과를 실적과 지표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올해는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 닿게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성과 점검은 ▲저출생과 전쟁 그간 경과 ▲저출생 대응 주요 정책 및 저출생 극복 연구성과물 1▲00대 실행 과제 실적·지표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월 저출생과 전쟁 선포부터, T/F 발령, 5월 1,100억 원의 추경 편성, 저출생과 전쟁 필승 실행계획 브리핑, 7월 저출생과 전쟁본부 출범, 11월 인구교육 확산 업무협약,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와 업무협약 등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저출생 대응 주요 정책 점검에서는 만남부터,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까지 저출생 전주기에 대응한 정책의 실적과 지표를 점검하고 주요 연구 성과물도 살펴봤다.
우선 만남 주선 분야에서는 청춘동아리 매칭률 46%, 솔로 마을 매칭률 35%라는 놀라운 수치가 나왔고 총 59쌍(118명)이 인연을 맺었다.
행복 출산 분야에서는 예비·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 3,604명, 행복 가족 여행은 252명에게 지원을 했고 임산부 건강 회복 미역 5,600명, 방문 건강 관리 8,896명, 콜택시 이용 3,582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가임력 검사 5,632명,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5,675건, 신생아 집중 치료 165명 등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시행했다.
완전 돌봄 분야에서는 24시까지 공동체 돌봄 1만 6,680명, 아픈 아이 긴급 돌봄 950명, 24시 시간제 보육 4,597명 등 온종일 완전 돌봄을 영유아에게 제공했다.
안심 주거 분야에서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1만 4,332명,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442가구, 청년 부부 주거환경 개선 7가구, 청년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제반 사항 협의를 완료했다.
일·생활 균형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경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인·구직 매칭 192명, 소상공인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145명, 육아기 근로 단축 급여 보전 91명, 출산 농가 영농 도우미 60명 지원 등 일과 돌봄을 양립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집행했다.
양성평등 분야에서는 아빠 교실 프로그램 5,259명,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 지원 6만 3,122가구, 아동 친화 음식점 340개 소를 운영했다.
또한, 도는 국립 인구정책연구원 설립과 유치방안 연구, 여성 친화 경북 조성 방안 연구, 돌봄 산업 기반 조성 연구 등 10여 권이 넘는 연구 성과물을 내놨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과 전쟁 1년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정책 마련과 신속한 현장 집행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저출생 추세 반전 신호와 긍정적 현장 반응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저출생과 전쟁을 더 강력하고 더 피부에 와 닿게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저출생 근본 원인인 수도권 집중완화, 고졸 신속 사회 진출, 비혼·입양 정책 대응 등 구조적 문제해결에도 앞장서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길을 경북이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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