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21:38:26

미래 경북 먹여살릴 핵심 국책사업, 흔들림없이 추진

국책사업 국비 반영 등 상황 점검·향후 대응안 모색
공항·SOC, 에너지, 미래첨단산업, 관광, 농·산·어업 등
외부 환경 흔들리지 않고, 미래 먹거리 확보 최선

황보문옥 기자 / 2003호입력 : 2025년 01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도가 6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 국책사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점검 회의는 경북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추진한 국책사업이 앞으로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철저히 점검하고 중앙정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 걱정을 줄이고 나아가 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국비가 반영된 22개 핵심 먹거리 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상황과 계획, 향후 정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2023년 이후 추진된 신규 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22개 핵심 국책사업은 총사업비 7조 9,214억 원으로, 지난해까지 국비 포함 4,481억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는 예산 6,544억 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항·SOC 분야에서는 ▲대구경북신공항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중부선(수서~거제) 미연결 구간 내륙철도(문경~점촌~상주~김천) 등이 검토됐는데, 신공항은 의성 화물터미널을 기본계획에 반영시켜 2026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도 올해 4,553억 원을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계획이다.

내륙철도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게 됨으로 신속히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동해안 블루카본 인프라 ▲환동해 심해과학연구거점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는 지난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가게 되고, 블루카본 인프라 사업은 올해 54억 원 국비도 확보한 만큼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주력한다.

환동해 심해과학연구센터는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미래차 전환기술 실증 지원 플랫폼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 연구개발 ▲첨단기술융합 혁신신약 클러스터 ▲글로벌 백신산업 허브 ▲국가 헴프산업 거점화 프로젝트 ▲경북대병원 도청신도시 분원 등이 있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과 관련해서는 총 사업비 3,189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융합연구원을 설립하는 부분이 눈에 띈다.

바이오·백신 부분에서는 작년 11월에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센터 준공에 이어, 구조 기반 백신·신약 설계기술 플랫폼, 그린바이오 융복합 상용화 지원 기반 조성 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관광 분야와 농·산·어촌 관련해서는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 ▲국립 산지생태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낙동강 문화관광 르네상스 등을 의논했다.

경주 감포 해양레저복합지구는 올해 실시설계를 바탕으로 공사가 시작될 계획이고, 농·산·어촌형 케어팜 밸리는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한다.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경북의 산불 위험을 대폭 줄여 주민의 안전을 강화한다,

올해 부지 조성에 들어가는 국립 산지생태원과 내년에 준공되는 목재자원화센터 설립은 경북 면적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경북도는 국비가 확보된 사업은 최대한 조기 집행 등을 통해 지역 민생도 살릴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고, 2026년도 국비 확보도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올 상반기부터 각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 경북 미래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는 “지금 경북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 미래 경북의 발전 축을 구성해서 지역과 도민을 먹여 살릴 것”이라며 “그 어디보다 빠르게 움직여 중앙부처, 국회 등 전방위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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