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21:50:43

대구 서구, 비원뮤직홀 BMH Classic 시리즈 신년음악회 ‘사계’ 개최

바로크 음악 정수 비발디 ‘사계’전 악장 공연
CM챔버 앙상블과 경북대 교수 한경진, 카운터 테너 이상준 출연
사계 외 피터 월록 ‘Capriol Suite’, 헨델 ‘울게 하소서’ 등 선 봬

황보문옥 기자 / 2003호입력 : 2025년 01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비원뮤직홀 BMH Classic 시리즈 신년음악회 ‘사계’ 포스터.

비원뮤직홀(관장 권수경)이 개관 이래 지난 2년간 성공적인 활동을 하며 지역에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써 그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으며, 개관 3년 차에 들어가는 올해 역시 지역민과 예술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역 클래식 공연장으로 본격 자리 잡은 비원뮤직홀에서는 올해 2025년 신년 음악회로 바로크 음악의 정수라 불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중심으로 클래식 콘서트를 선보인다.

특히 비발디 ‘사계’는 가장 유명한 클래식 협주곡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며,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유명한 악장들이 포함되어 있어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음악이다.

현악을 중심으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심장을 울리는 소리를 들려주는 CM코리아챔버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로크 음악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피아노가 아닌 쳄발로를 무대에 올려 더욱 깊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발디 ‘사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바이올린 솔로는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이 맡는다. ‘깊은 울림과 매혹적인 소리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라는 평을 받는 한경진은 예원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 및 예술사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석사 졸업과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또한, 바로크 시대 대표적 성악 파트인 카운터테너의 무대를 준비해 공연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구시대의 음악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인다.

카운터테너에는 한국카운터테너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이상준이 출연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상준은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성악 전문 연주자과정과 에센 폴크방 중세음악 석사 성악 전공을 졸업하였다. 수십 편의 오페라, 오페레타 주역을 맡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학교를 오가며 강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헨델의 ‘밤이 지나면 태양이 빛나고’, ‘아베마리아’, ‘울게 하소서’를 준비해 카운터테너의 목소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 “우리 서구에서 운영하는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비원뮤직홀의 신년 음악회를 시작으로 2025년 다채로운 공연의 서막을 열고자 한다. 올 한 해도 지역민과 지역 예술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공연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올해의 포부를 밝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 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원뮤직홀 홈페이지(https://www.dgs.go.kr/music)를 참고하거나 비원뮤직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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