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16 17:11:10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구미의 도약 시작된다

거점형 늘봄센터 ‘늘품뜰’과 학교 복합시설 조성
진로설계‧기업연계 직무교육 등 청소년 사회 진입 지원
청소년 자유공간 ‘놀잼센터’ 조성 등 건강한 청소년 성장지원
교복 구입 지원금 확대(20→30만원)로 가계 부담 낮춰

이은진 기자 / 2011호입력 : 2025년 01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교육청소년과]강동청소년문화의집-도구의 꿈(사진1)

↑↑ [교육청소년과]청소년도박예방교육 및 힐링음악회(사진2)

구미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미 재도약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올해부터 본격 사업 추진에 나서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미시-교육청 협력 통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먼저 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구미 거점형 늘봄센터인 ‘늘품뜰’을 조성한다. 2027년 운영을 목표로 7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7개 학교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돌봄 및 방과 후 교실을 마련한다. 또한, 국비 160억 원을 확보하여 구미초(300억 원)와 도송중(222억 원)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한다. 해당 시설은 돌봄, 문화,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며,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로설계․직무교육 등 사회진입 지원
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자립 지원에도 집중한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구미포스트(POST)학교’ 사업(8000만 원)으로 취약 청소년에게 자아진단, 상담, 기초교육, 직업체험 등을 제공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과 연계한 ‘지·산·학 희망더하기 프로그램’(8천만 원)도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 3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현장 실습을 제공하며, 지역 기업에 안정적 인력을 공급해 상생 효과를 창출 할 계획이다.

□지역산업기반 지역대학 경쟁력 제고 및 지역인재 육성 
시는 첨단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도 협력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K-U시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사업’(13억 원),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7천만 원), 유·초·중·고와 대학이 연계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미래인재 양성’(11억 5천만 원) 등이다. 

총 25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둔다.

□청소년 자유공간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에도 나선다. 2026년까지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놀잼센터’를 설립하며, 영카페, 댄스 연습실, 동아리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여가와 창의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구미시 청소년 인구는 6만 9,852명으로 경북 전체 청소년의 약 20%를 차지하지만, 활동 시설은 3곳에 불과해 이 같은 확충이 절실하다.

□중·고 교복구입 지원금 10만 원 증액
마지막으로 중·고등 신입생 교복구입 지원금은 올해부터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구미시의 차별화된 교육정책으로 학부모와 학생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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