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17:44:36

경북교육청,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운영 박차

영천고 군인 자녀 학교 안착 위해
교육부·국방부 등 관계기관 실무협

황보문옥 기자 / 2013호입력 : 2025년 01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영천고 군인자녀학교 안착 위한 교육부·국방부 등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20일 영천고에서 교육부와 국방부, 경북교육청, 영천교육지원청, 영천시청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영천고 군인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와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학교 운영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 △고입 전형 운영 방안 △우수 교원 유치 방안 △기숙사 운영 계획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국방부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3사관학교와의 연계 방안을 제안했으며, 교육부는 EBS와 대학교육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입시·교과 학습 관련 특강과 AI활용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제공 계획을 밝혔다. 이런 프로그램은 군인 자녀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경북교육청과 영천고는 고입 전형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감 승인을 통해 학교장이 직접 입학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 할 방침이다. 특히, 전국 단위 학생 모집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며, 영천고 진학을 희망하는 영천내 학생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영천고는 앞으로 교장 공모제를 시행하고, 전 교원 50%까지 초빙 교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우수 교원 확보를 통한 교육력 제고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지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의 적극적 재정 지원을 유도해 기숙사 신·증축 등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천고는 군인자녀 맞춤형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 한다는 목표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군인자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천고가 군인자녀 학교로 지정된 것은 군인 가족과 학생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군인 자녀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자율적이고 혁신적 교육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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