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17:45:35

경북도·외교부·경주시, APEC 정상회의 업무 협력 MOU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업무협력 약정서 체결
중앙정부-지자체 간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李지사 “긴밀 협조체계 형성, 완성도 높아질 것”

황보문옥 기자 / 2015호입력 : 2025년 01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좌측부터 이철우 경북 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냑영 경주시장.<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외교부, 경주시가 원활히 진행되는 APEC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 및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돼 있어, 향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정 내용에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이 포함돼 있어,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APEC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과 이행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 문화 도시로 2025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필수적 준비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만큼 이제는 치밀한 실행계획을 통해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촘촘하게 구체화해야 한다”며 “정상회의 관련 모든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가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APEC은 삼국통일 이후 경북에서 개최되는 최고 이벤트로 업무체결 전에도 양 기관이 잘 협력해 빈틈없이 준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가 형성됨으로써 행사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88올림픽이 국제적으로 냉전 시대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듯, 2025년 APEC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전 세계가 이제 서울과 같이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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