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5-14 17:53:13

대경권 고속도로, 설 연휴 일 평균 교통량 56.2만 대 ‘전년비 1.9%↓’

도공 대경본부, 24일~2월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시행
황보문옥 기자 / 2016호입력 : 2025년 01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설 연휴 교통전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제공

올해 설 연휴 기간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지난해보다 1.9% 감소하고, 설 당일에 가장 많은 69만 2000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곽현준)가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24일~2월 2일까지 '2025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6만 2000대(전년비 1.9%↓)로 예상되며, 설 당일인 29일 69만 2000대(전년비 2.1%↑)로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설 전·후 4일간(27~30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면제한다.

도로공사 대경본부는 주요 교통소통 대책으로 △임시 갓길차로 운영 및 감속차로 연장(5개 소, 4.6㎞) △VMS(6개 소), 안내표지(2개 소)를 통한 국도 우회노선 정보 제공 △차로 증설(금호JCT 진출부) 및 다차로 하이패스(2개소) 개통 등을 추진한다.

교통안전 대책은 △순찰강화(2개 조→3개 조) 및 긴급대응팀 운영(직영1, 도급1) △폭설 대비 제설 자재·인원·장비 사전 준비 및 대응체계 점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시행(7개 기관 합동, 홍보 물품 배포 등) 등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휴게소 인력 198명↑, 시설 39개↑(평시비 30%↑, 18%↑) △휴게소 직원 화장실 개방(69칸), 졸음쉼터 화장실 집중 청결 관리 △휴게소 생수 무상 제공, 민속놀이 체험, 떡국 나눔 행사 시행 등을 추진한다.

도로공사 대경본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길을 위해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점검을 철저히 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사고나 고장으로 차량이 멈출 경우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가드레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 연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3484만 명(전년 대책기간 5일 2702만 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29일)은 601만 명에 달하는 최대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5.7%)를 이용하고, 연휴기간 증가에 따른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은 증가(2.8%→3.7%)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일 평균 통행량은 전년(544만대)비 7.7% 줄어든 502만대로 명절 연휴 증가로 통행량 분산이 예상된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설 전날(28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30일)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20.2%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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