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역사 내에서 절도, 폭력, 과실치상 등의 사건·사고를 당한 60대 이상 노약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코레일이 자가발권(기계발권)율 증가로 매표창구 감획 논의하고 있어 기계에 취약한 60대 노인에 대해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우현 의원(자유한국당)이 철도특별사법경찰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레일 역사 내에서 절도, 폭력, 과실치상 등의 사건·사고를 당한 60대 이상 노약자들이 2013년 24건에서 지난해 41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에는 60대 노인 장애인이 무궁화열차를 승차하기 위해 전동휠체어를 열차에 실어줄 것으로 역무원과 승무원에게 부탁했지만 거절당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60대 노인 장애인은 전동휠체어를 승강장에 두고 스스로 열차에 승차했지만 역무원과 승무원 2명이 승차한 60대 노인 장애인을 강제로 하차시켰다. 철도사법경찰대 조사를 통해 당시 역무원과 승무원은 "60대 노인 장애인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는 등의 진술을 했지만 대질조사 등을 통해 거짓 진술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역무원과 승무원은 업무상과실치상으로 검거됐다. 이우현 의원은 "지난해 1억5123만2000명이 코레일 철도를 이용했고 이용객이 늘고 있지만 60대 이상 노인 이용객들을 위한 서비스는 후퇴하고 있다"며 "서비스 업종인 코레일 직원들이 노약자, 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적약자의 도움 요청을 외면하고 심지어 강제로 하차시키며 거짓 진술을 한 행태는 비난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코레일이 자가발권율(스마트폰, 인터넷, 기계예매) 증가로 매표창구 감획 논의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매표창구 발권율은 2013년 38.0%에서 2015년 31.0%, 올해 8월까지 24.5%로 줄고 있으며 자가발권율은 2013년 59.3%, 2015년 67.0%, 올해 73.5%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의원은 "기계에 취약한 노약계층은 기차발권을 위해 하루 전날 역에 방문하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발권을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순히 자가발권율 증가로 매표창구를 축소하겠다는 계획은 코레일 이윤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매표창구 축소 검토배경의 명확한 근거 자료가 필요하다"며 "노약자를 외면하는 공기업이 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코레일은 이와 관련 해명자료를 내고 "매표창구 폐쇄계획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이나 홈페이지 등 철도이용고객 스스로 발권하는 비율이 늘면서 매표창구 발매율이 줄어드는 등 고객의 승차권 구입방식이 변화하고 있어 매표창구 일부를 조정하고는 있다는 게 코레일 측 설명이다. 다만 매표업무를 담당하는 코레일네트웍스는 올해 초 매표창구를 66개에서 현재 64개로 2개 줄였다. 코레일 관계자는 "매표창구 운영계획은 코레일네트웍스와 인력의 고용안정문제 등을 충분히 고려해 협의한 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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