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업무협약

대구 서구가 서부교육지원청, 서구가족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문화 다양성 교육 추진에 필요한 인적 물적 협력체계 구축 ▲결혼이민자 다문화 강사 발굴 및 양성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홍보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은 결혼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를 지역공동체에 파견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도 활동가로 직접 참여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다양성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