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7-31 17:10:09

포스코건설, 송도개발 ‘갈림길’

게일, 파트너서 적으로…2년간 갈등 협상 불투명게일, 파트너서 적으로…2년간 갈등 협상 불투명
뉴스1 기자 / 입력 : 2017년 10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포스코건설과 미국계 부동산회사 게일인터내셔널 간 갈등으로 중단됐던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이 갈림길에 놓였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경제청)이 양측을 중재하고 나서면서 포스코건설이 송도땅 매각을 연기해 급한 불은 끈 상태다. 업계는 경제청 중재 결과에 따라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12일로 예정됐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패키지4' 용지에 대한 공매를 연기했다. 포스코건설과 게일은 2004년 함께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를 설립해 송도 국제업무단지 부지를 매입하는 등 송도 개발 사업을 맡고 있다. NSIC 지분은 게일이 70%, 포스코건설이 30%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수년째 지지부진했던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속도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포스코건설과 게일, 두 회사는 2015년 미국 세무당국이 스탠 게일 게일인터내셔널 회장에게 수천억원대의 세금을 부과한 것에 대해 이견을 보이면서 개발 사업은 사실상 중단됐다. 게일은 포스코건설도 NSIC의 주주인 만큼 세금을 분단해야한다는 입장이고 포스코건설은 게일 회장 개인적인 문제라며 반대했다. 이후 양측은 서로 업무상배임, 사기, 횡령 등 고소전을 벌이며 국제업무단지 개발은 2015년 7월 진행률 72%에서 멈췄다. 국제업무단지 규모는 571만㎡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한다. 이 가운데 패키지4 택지는 송도 1·3공구 내 F19·20·25블록과 B2블록이며 총면적 10만6721㎡ 규모다. 총 사업비는 약 1조4000억원이며 기대되는 개발이익은 약 2000억~3000억원이다. 이 사업을 위해 NSIC는 대주단으로부터 3600억원을 빌렸고 지난 6월 대주단은 NSIC가 약속한 이자를 일부 내지 못하자 '기한이익 상실'을 선언했다. 기한이익 상실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건설은 NSIC의 차입금 3600억원에 대해 대위변제를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패키지4 부지를 공매하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게일측 주도로 NSIC가 패키지4 택지를 '바른리얼 유한회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면 위로 부상했다. 같은 땅을 놓고 포스코건설과 게일, 양측 모두 동시에 매각을 추진해왔던 것이다. 패키지4 매각과 관련해 두 회사의 소유권 갈등이 심각해지자 경제청이 중재에 나섰고 포스코건설은 일단 공매 절차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경제청은 지난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두 차례 합의안 도출을 위한 회의를 열 계획이다. 경제청이 중재에 직접 나선 이유는 패키지4 매각 자체가 송도 개발은 물론 인천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이번 경제청의 중재가 향후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현재 두 회사의 갈등으로 지난해 7월 공사를 끝낸 송도 문화복합단지(아트센터 인천)는 아직 개관도 하지 못하고 있다. 양측이 원만하게 협상에 합의할 경우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은 다시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협상이 결렬되면 최악의 경우 NSIC 합작법인 청산 등 송도 개발은 좌초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2년간 포스코건설과 게일이 서로 고소하며 갈등이 골이 깊어진 상황에서 경제청이 얼마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10월 말까지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