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8 14:52:50

'송대관 가수' 쨍하고 볕뜰날 돌아온단다

미디어발행인협 회장‧언론학박사 이동한
김경태 기자 / 2023호입력 : 2025년 02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미디어발행인협 회장‧언론학박사 이동한

"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슬픔도 외로움도 모두모두 빗겨라/ 안되는 일 없단다 노력하면은 쨍하고 볕뜰날 돌아 온단다/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 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 산뜻하게 맑은 날 돌아 왔단다. 쨍하고 볕뜰날 돌아 온단다" 이 노래를 부른 국민가수 송대관이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심장마비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해 치료를 받든 중 향년 78세로 하늘로 갔다.

유가족은 이정심 여사와 두 아들이 있다. 송대관은 독립 유공자 송영근의 손자다. 1946년 전북 정읍 태안에서 태어났다. 전주서중학교와 전주 영생고를 졸업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많은 아저씨' 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후 10여년간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75년 '해뜰날'을 노래해 대히트를 했다. 박정희 대통령도 극찬 하고 공군부대에서는 군가처럼 종일 틀어놓고 들었다고 한다. 1981년 미국 가수 J. 가일스 밴드가 이 노래를 표절해 빌보드 차트 1위를 6주 연속 달성했다.

1980년 그는 미국 이민을 갔다. 9년의 타국 생활을 청산하고 귀국했다. 1989년 '혼자랍니다' 는 노래로 다시 가요계에 화려하게 재기했다. 이후 '정때문에', '차표 한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 많은 히트 곡을 터뜨렸다. 1980년 이후 현철과 태진아,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에 올랐다. 이후에도 1998년 '네 박자', 2003년 '유행가' 등 히트 곡을 불러 트로트 최고 가수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 SBS '신기생뎐'에 출연하고 영화 '해뜰날'에도 출연했다.

송대관은 최근에도 쉬지않고 뛰고 있는 현역이였다. 2024년 10월 녹화하여 2025년 3월 방영하는 전국 노래자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편이 그의 마지막 방송이 된다. 2024년 12월 2일 출연한 가요 무대가 미지막 출연이 됐다. 송대관은 무대 위에서 노래하면서 많은 사회 봉사활동도 했다. 2008년 대한가수협회 2대 회장을 했다. 2009년 일본 노래방에서 한국 노래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일본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MBC에서 최고 가수상을 받고, KBS에서 가요대상 성인가요부문 최고 가수상 을 수상했다 2001년 목관 문화 훈장을 수훈했다. 힘든 삶을 살고 있는 민초들을 울리고 울리던 국민가수 송대관의 빈소에는 추운 날씨에도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동료들과 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각별한 라이벌 친구 태진아는 "한 쪽 날개를 잃은 기분이다. 이제 방송에 나가서 '송대관 보고 있나'도 할 수 없게 됐다"며 슬퍼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네박자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고, 해뜰날 노래에 의지하고 기대며 꿈을 키웠다. 선배님의 가는 길 외롭지않게 잊지않겠다"고 추모했다.

송대관의 모교인 전주 영생고등는 동문회관에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을 하고 있다. 홍성택 총동문회 부회장은 "송대관은 상징적인 동문이다. 매년 동문회 행사때 참석했다. 동문들이 큰 충격을 받고 슬퍼하고 있다"며 애도했다. 송대관이 부른 노래말 속에는 민중의 심정을 파고 드는 인생의 의미가 담겨 있다. '쨍하고 볕들날 돌아 온단다', '인생은 생방송 홀로 드라마' , '인생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등의 노래 가사에는 인생의 애환이 녹충되어 있다.

우리의 흉금을 울리는 그의 노래를 들으며 저절로 함께 울고 웃게된다. 송대관은 갔지만 그의 노래는 이 세상에 남아 있다. 실감 영상으로 슬픈 우리 인생을 함께 슬프해 주고 괴로운 우리 삶을 같이 괴로워해 준다. 말 못하는 우리 대신 울어주고 우리 대신 웃어준 전설의 가수였다.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저 나라에 가서도 먼저 간 선배들과 함께 '쿵짝 쿵짝' 노래를 계속하는 가수별로 반짝일 것이다. 지금은 명복을 비는 시간이다. 명복을 빕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덕라이온스클럽(회장 김경헌)이 지난 8월 26일~9월 16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문경시 가은읍 소재 양산천마을(대표 김호철)과 중앙가정의학과의원(원장 박우진)은 지난 9 
상주 공성면이 18일 면 재래시장에서 7회 공성면 희망 음악회를 가진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 
봉화 새마을회가 지난 16일 내성천 및 호골산 일대에서 ‘환경 살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스마트고 3학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영진전문대-경주정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DGIST, 연산량 88%줄인 자율주행 로봇 레이더 기술 개발  
문경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 운영  
문경대 간호학과, 상주 우석여고‘블루크로스’동아리 대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호산대,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 15명 합격  
삼성현역사문화관-대구한의대 늘봄지원센터, 업무협약  
대구대, ‘천원의 아침밥’ 윤재웅 총장 직접 배식 나서  
칼럼
오늘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도덕적 위기는 무엇일까. 부정부패, 거짓말, 탐욕 
바둑판의 패라는 것은, 기묘한 수다. 여기저기서 싸움이 걸릴 때마다 이랬다가 저랬 
드라마 ‘참교육’은 85개 국 시청자에게 묻고 있다. "당신의 학교는 어땠나요?" 
1.지방자치·분권(대명제)에 반함. 지방자치의 근본은 주민공동체 중심으로 화합과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 
대학/교육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구스마트고 3학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영진전문대-경주정보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맞손’  
DGIST, 연산량 88%줄인 자율주행 로봇 레이더 기술 개발  
문경교육지원청, 학부모회장협의회 연수 운영  
문경대 간호학과, 상주 우석여고‘블루크로스’동아리 대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호산대,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재직자 AI·디지털 집중과정 선도대학 ‘2년 연속 선정’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 15명 합격  
삼성현역사문화관-대구한의대 늘봄지원센터, 업무협약  
대구대, ‘천원의 아침밥’ 윤재웅 총장 직접 배식 나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