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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개최한 반려동물미용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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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한의학관에서 반려동물미용사로 재직하고 있는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미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반려동물 미용분야에서 유명한 김자연 원장이 반려동물 미용 관련 이론을 설명한 후 실습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사 중간 반려동물보건학과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행사(강아지 CRP, 강아지 아로마 향낭, 수의사교수와 함께하는 강아지 건강검진 등)에 참여했다.
행사를 기획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이재연 학과장은 “한국에서 반려동물 미용분야에서 유명한 김자연 원장과 이런 특강을 통해 향후 반려동물 미용의 전문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자연 원장은 “이번 반려동물 미용세미나가 대학과 연계해 하는 첫 케이스고, 대학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특강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미용사가 참여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년 신설되는 대구한의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학과장은 “반려동물산업의 주요 4대 부분인 동물미용, 동물훈련 및 교감, 동물복지, 동물영양 및 펫푸드에 대한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해 한국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개설됐다. 또한 오늘의 행사처럼 반려동물 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학연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서로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반려동물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를 배양하고,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무엇보다 반려동물 분야가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글로컬 30 대학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2026년 신입생으로 50명, 30명 총 80명을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