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상운초가 지난 7일~11일까지 김천에서 개최된 '2025 김천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봉화 상운초등 소속 1학년 학생 2명이 출전했으며, U-8부에서 권00 학생이 준우승을, 김 모 학생이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런 성과는 탁구 라켓을 잡은 지 10개월 만에 이룬 놀라운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 후 활동 등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이루어낸 결과로, 선진 운동부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강남순 교장은 "학생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도 교사는 "일반 학생도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통해 전국 엘리트 선수들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