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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문화대학교 Caritas Global Service-Learning 봉사단이 라오스 반빠꾸왕 마을 초등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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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가 지난 1월 20일~2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반빠꾸왕 마을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은 '제1회 Caritas Global Service-Learning'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협력기술선교과와 간호학과 학생 17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20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 봉사단은 의료 및 보건 봉사에 적극 나섰다. 반빠꾸왕 마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회충약을 보급하는 등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했으며, 마을 주민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도 진행해 마을회관 도색, 헤어커트, 피부관리,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직접 만든 마들렌과 쌀케이크를 주민에게 나누며 미용 및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인에게 전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봉사단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 교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악기 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포토존 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학생들과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동산비전교회)의후원으로 빈곤층 주민에게 의류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펼쳤으며, 헤어커트 봉사 및 수제 빵 나눔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주민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이성하 지도교수는 "계명문화대의 융합 교육이 학생의 기술 연마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취약 계층을 돕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계명문화대 글로컬사회봉사센터장 채병관 목사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봉사단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명문화대가 세상을 품고 나아가는 글로벌 공동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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