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5 20:12:02

안동대,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 포럼


황보문옥 기자 / 2027호입력 : 2025년 02월 1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리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국립안동대(총장 정태주) 글로컬대학사업단(단장 신기홍)이 지난 11일 사과 재배 경작인, 과수 담당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농약회사 영업담당자 및 사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 사과 재배 및 병해충 효율적 관리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안동대 식물의학과 김용균 교수(식물종합병원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이동혁 소장, 안동대 스마트원예과학과 전익조 교수, 안동대 식물의학과 전용호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김용균 교수는 안동대 부속기관으로 승격된 식물종합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며 병해충 질환 진단 및 처방을 위한 병해충 라이브러리 구축과 신기술 개발 연구를 설명했다. 

이동혁 소장은 국내 사과 산업 현황과 지역특화품종 전문단지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전익조 교수는 기후변화가 사과 재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다축 재배 방식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귀농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전용호 교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탄저병 등의 병해 급증 원인과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포럼 참가자는 사과 산업의 현황, 안동지역 사과 특화 품종 생산단지 조성, 노지 스마트팜 도입, 병해충 방제 전략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현실적 재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포럼에 앞서, 사과 마이스터(명장) 지정자 모임과 사과 재배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간담회가 열렸다. 현재 27명 사과 마이스터가 활동 중이며 사과 재배 기술 및 경영 개선, 병해충 관리 체계 구축, 교육 및 기술 보급, 지역 산업 활성화 등을 목표로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상생혁신본부와 MOU를 체결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냉해 저감 방안, 동해로 인한 유목 고사 해결방안, 탄저병 해결방안, 품종별 병해 사례 등을 논의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을 대학에서 연구하고, 그 결과를 농가에 제공해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전용호 교수(글로컬대학 지역상생본부장)는 “이번 포럼과 MOU 체결은 지역의 주요 농산업인 사과를 중심으로 대학과 기관,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지난 13일 기계면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0회 지회장기 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항시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결연세대 113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와 서문경농협(조합장 홍종대) 임직원들로 구성된 NH 
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지난 11일 신기동 舊) 신기치안센터 앞에서 외국인 관련 범죄 
칠곡 동명 바르게살기위원회 20여 명이 지난 10일 동명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 및 풀베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대학/교육
호산대 방사선과, 인체의 기초 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  
대구교육청, 경북교육청 함께 ‘평화로·미래로 호국길 걷기 행사’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현장지원'  
영남 이공대, 농심 구미공장 현장탐방 ‘성료’  
영진전문대-KAI, 항공우주분야 산학 협약 체결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연수  
문경대 간호학과, 지역특화형 프로그램 ‘치매서포터즈 외부활동’  
계명대 동산의료원, 美 뉴스위크 亞太 최고 소아과 전문병원 선정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