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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안내 포스터.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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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심리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발달 상담 및 양육 교육을 진행한다.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초기 300여 건에서 지난해 약 1,800건으로 대폭 증가하며 임산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산모는 “보건소에서 아기의 발달을 점검하고 육아 어려움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 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건강증진과(054-840-5994)로 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모든 출산 가정의 아동이 건강한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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