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밀림 방지 장갑을 사용해 보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제공> |
| 경북교육청이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끼임·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말림방지 장갑’을 올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급식소에 보급한다.
최근 급식소에서는 야채분쇄기, 야채절단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 회전체 기계를 다루다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절단 사고는 재활과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기능 상실과 기형으로 인한 정신적·정서적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지침’의 안전과 위생 규정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보호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소용 말림방지 장갑 개발’에 착수해 최근 적절한 안전 보호구로서의 ‘말림방지 장갑’개발을 완료했다.
개발된 장갑은 ‘속 장갑’과 ‘겉 장갑’의 이중 구조로 설계돼 끼임과 절단 사고를 예방한다. 속 장갑은 회전체 작업 중 끼임 사고 발생 시 손가락 절취부가 순간적으로 분리돼 손이 더 이상 기계에 딸려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됐고, 겉 장갑은 실리콘 소재로 제작해 땀과 수분으로 인한 유착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손이 말려들어 가지 않도록 해 신속히 손을 보호할 수 있는 구조로 개발됐다.
경북교육청은 올 상반기까지 도내 754개 조리교(기관)에 총 8,074벌의 ‘말림방지 장갑’을 보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말림방지장갑은 단순한 보호구를 넘어 급식종사자 생명을 보호하는 혁신적 도구”라며, “전국 시·도 교육청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
|
사람들
울진 북면이 지난 14일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
|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
대학/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