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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 피해 주민에게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안동시 제공> |
| 안동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규)가 지난 14일,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한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긴급구호비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는 도산 주민으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 터져 약 200만 원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예상치 못한 지출로 생계가 어려운 이 주민을 위해 협의체 위원이 신속히 심의를 진행, 100만 원의 긴급구호비 지원을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건강식품 지원이 결정됐다.
회의 후,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264청포도와인’과 ‘신토불이 건강원’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복지 자원 연계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도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