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술(57,사진) 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담당관이 17일 제38대 대구지방보훈청장으로 부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보훈청장으로의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충남 청양 출신인 신임 김 청장은 1986년 공직에 들어온 이후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정책과장, 괴산호국원장, 경남동부보훈지청장,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담당관 등을 거쳤다.
김 청장은 “독립과 호국, 민주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있는 대구·경북의 보훈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