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8 16:04:55

권영진 의원, 남녀고용평등법·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유·사산 겪은 여성 근로자 배우자 대상 휴가 제도 신설
“부부가 아픔 극복 통해 산모 안정과 회복 실질 도움”

황보문옥 기자 / 2028호입력 : 2025년 02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권영진 의원(국힘·대구 달서병·국회 국토교통위 간사, 사진)이 유·사산을 겪은 배우자의 심리적·정신적 안정과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배우자의 유·사산 휴가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률에 따르면 유·사산한 여성 근로자에 대해 임신 기간에 따라 차등적인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산모의 배우자가 산모의 회복을 돕고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는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유·사산을 겪는 것만으로도 부부 모두에게 엄청난 고통과 트라우마를 가져오는 만큼 임산부 당사자뿐 아니라 배우자도 함께 부부로 아픔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된다는 필요성이 각종 연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이에, 권영진 의원은 ▲유·사산한 사람의 배우자도 3일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유·사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남녀고용평등법) ▲사업주가 배우자 유·사산휴가를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하거나 그 밖의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하며(남녀고용평등법) ▲피보험자(배우자)가 속한 사업장이 우선지원 대상기업인 경우, 국가에서 해당 유급휴가 급여를 지원(고용보험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권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유·사산을 겪은 산모들에 대한 회복과 안정을 위한 사회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유·사산 가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유례없는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경산 압량읍이 관내에 설치된 40여 개의 클린 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지에 고유번호를 부착 
경산 서부2동 주민자치위가 지난 6일 경산제일고 강당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성주읍이 8일 대황2리 복지회관에서 청춘사진관·이동빨래방 행사를 진행했다. 
영주 순흥 새마을부녀회가 8일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가 8일, 영주시민운동장 실내수영장 앞에서 헌혈 참여 분위기 확산 
대학/교육
대구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2만 5494명 ‘전년비 1148명 증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영덕 초등학생 ‘찾아가는 건강돌봄·과학 체험’호평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1월 신입생 모집  
경산 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 원스톱 체험’운영  
영진전문대 학생들,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휩쓸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상담주간 운영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칼럼
구미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까지 260개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강물과 분리해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대학/교육
대구지역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 2만 5494명 ‘전년비 1148명 증가’  
대구한의대 임상병리학과, 영덕 초등학생 ‘찾아가는 건강돌봄·과학 체험’호평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11월 신입생 모집  
경산 동의한방촌, ‘한방웰니스 원스톱 체험’운영  
영진전문대 학생들, 전국 전산회계 경진대회 휩쓸다  
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학기 상담주간 운영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