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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 정태주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일본 사가국립대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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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지난 3~7일까지 일본 사가국립대, 미야자키국립대, 토요하시 기술과학대를 공식 방문하며 국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대표단은 사가국립대를 방문해 고다마 히로아키 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안동대에서 국립경국대로 교명 변경에 따른 기존 MOU협정 갱신 방안을 논의했으며, 교수 및 학생 교류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3월 국립경국대 아동사회복지학부로 파견될 사가대 코쵸 나나세 학생과의 면담을 통해 학생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어 미야자키국립대를 방문한 대표단은 히로시 사메시마 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회동하며 교수 및 학생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립안동대가 추진 중인 국립의과대 유치와 관련해 미야자키대 총장 조언을 구했다. 미야자키대 총장은 의사 출신으로, 국립안동대의 국립의대 유치 계획과 지역 의료 환경 개선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대표단은 토요하시기술과학대를 방문해 오무라 히로시 총장 및 주요 보직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향후 MOU 체결 가능성을 모색하고, 반도체 신소재 분야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도체 생산 시설과 공정을 견학하며 기술 교육 및 연구 협력 확대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나눴다. 특히 국립안동대 동문인 최용준 교수와 권익현 교수가 현재 토요하시기술과학대 교수로 재직 중이라는 점이 양 기관 간의 협력 강화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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