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9-07 19:03:43

홍준표 시장 “명태균과 딱 한번 통화, 김건희 팔며 실세라 거들먹”

"내 아들은 속아서 명태균에 문자 보낸 것"
황보문옥 기자 / 2030호입력 : 2025년 02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홍준표 대구시장<사진>이 지난 국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여론조작으로 피해를 본 건 본인이라고 밝혔다.

19일 홍 시장 측에 따르면 그는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아들이 명태균에게 두 번의 문자를 보낸 건 명태균 밑에서 정치하던 최모 씨가 내 아들과 고교 동창이라 그(최모 씨)를 통해 명 씨가 하는 일방적 주장을 사실로 믿고 감사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썼다.

지난 2023년 5월 15일 홍 시장 아들이 명 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명 씨로부터 '감사하다'라는 문자를 받은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홍 시장은 “내 아들이 속아서 감사 문자 보낸 것이 무슨 문제가 되냐”며, “그것 때문에 내 아들과 최모 씨는 의절한 상태”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의뢰는 나와 상관없이 명태균과 경남지사 시절부터 친분있던 내 주변 사람이 선거 상황을 알아보려고 다른 여론조사기관보다 반값도 안 되는 명태균이 주선하는 기관에 의뢰했다고 한다”며, “그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해명한 거라서 전혀 새로울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여론조사 비용) 대납이 아니라 우리가 시킨 일도 없고, 그건 내 지지자가 자기 돈으로 본납한 것”이라며, “아무리 나와 사기꾼을 얽어매려고 해본들 사기꾼에 놀아날 내가 아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명 씨 '황금폰'에 “내 목소리 있는지 한번 찾아보라”면서도, “내 기억에는 딱 한 번 명 씨와 통화했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연말 대구시 출입기자 송년 기자간담회에서도 홍 시장은 이런 내용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정권교체 후 김건희 여사를 팔며 하도 실세라고 거들먹 거리기에 전화 받고 더러워서 '잘하라'고 한마디 건넨 것뿐일 거다”며, “나는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 사기꾼 명태균이 윤 후보 측에 서서 조작한 여론조사 피해자일 뿐이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명 씨 일당을 수 차례 고발한 바도 있다”며, “특히 절대 이 자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면이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 
청송 부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징검다리’가 지난 3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 
구미 형곡2동이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모두의 
박병희 (前)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점촌5동 「행복사랑나눔터」에 100만 원 
문경시 영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순구)는 지난 9월2일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와 4일 이 
대학/교육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국립경국대 대학원생, 한국연구재단 이공계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호산대-노동부,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K-MOOC 연차평가 ‘블루리본’ 2개 강좌 선정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빛나는 첫걸음’유아교사 다짐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재학생 대상 학습법 경진대회’ 성료  
문경공고, 어려운 고용환경 속 빛나는 성과 줄지어  
칼럼
구미나 안동이나 거리 차이뿐, 구조적 문제는 똑같다. 강물을 대량으로 끌고만 가는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로 중부동과 황오동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대학/교육
계명대, 석·박사과정생 20명 ‘교육부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선정  
청도 모계중, 목공예 수업 ’수납장 학교 기증'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학생·학부모 초청'설명회 성료  
대구대 반도체전자공학전공,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최우수 등급’  
국립경국대 대학원생, 한국연구재단 이공계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호산대-노동부,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 ‘맞손’  
대구한의대, K-MOOC 연차평가 ‘블루리본’ 2개 강좌 선정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 ‘빛나는 첫걸음’유아교사 다짐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재학생 대상 학습법 경진대회’ 성료  
문경공고, 어려운 고용환경 속 빛나는 성과 줄지어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