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14 19:18:57

경북도, SOM1 성공 개최로 정상회의 포문 연다

‘정상회의 치른다’각오, SOM1 준비 여념 없어
회의 집중 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및 수송 등

황보문옥 기자 / 2031호입력 : 2025년 02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APEC준비지원단 발대식 모습.<경북도 제공>

오는 2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고위관리회의(SOM1)가 개최된다. 이번 SOM1은 28개 회의체에서 100여 차례 회의가 개최될 예정으로 이를 위해 APEC회원국 대표단 등 약 2000명이 경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SOM1은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규모 사전회의로 정상회의 의제 전반을 관통하며, 실질적 협의를 이끌어내는 핵심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경주와 경북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자리다. 첫인상은 정상회의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경북도는 정상회의를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SOM1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대표단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게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 숙박, 의료 등을 지원하는 한편 경북-경주만의 특색있는 이벤트를 선보여 감동을 안겨 줌과 동시에 첨단산업과 디지털 강국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회의실 인프라 구축 ▲수송지원 ▲의료지원 ▲AI기반 종합안내 서비스 기기 도입 ▲자원봉사 ▲전시홍보 ▲만남의 마당 운영 ▲경주엑스포대공원 內 문화행사(천년의 뜰) ▲관광코스 운영 ▲환영만찬 및 전통주 홍보 행사 등 SOM1 준비를 하고 있다.

이중 회의실 인프라 구축과 관현해, APEC 회의는 문서 없는 회의를 표방하므로 회의장에서 직접 송출되는 회의 자료에 대한 화상도가 중요해 HICO내 영상 프로젝터를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해 대표단들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송 지원분야에서는 참가자들의 입·출국을 비롯한 회의 참석 편의, 그리고 저녁 시간대 개인 활동 보장을 위해 효율적이고 꼼꼼한 교통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입출국을 위한 수송거점을 김해공항과 경주역(시외버스터미널 경유)으로 지정했다. 수송거점에서 출발해 보문(숙소, 회의장)으로 도착하는 배차간격을 30분(2월 22일~3월9일까지), 숙소에서 수송거점으로 도착하는 배차간격을 1시간 단위(2월 25일부터 3월 11일까지)로 조정했다. 매일 오전 6시~자정까지 운행한다.

숙소와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오전 7~오후 7시 30분까지 운행하며 기본 배차간격은 30분 단위지만 회의 시작·종료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그리고 저녁 시간대 보문과 황리단길을 오가는 셔틀을 3회 운행한다.

마지막으로 원활한 현장 대응과 안전하고 편리한 수송지원을 위해 수송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편 SOM1 기간에는 지방자치단체장 주최로 환영 만찬이 예정돼 있는데 이 시간을 활용해 우리 지역의 전통주를 소개하고, 시음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세계 어디 내 놓아도 빠지지 않는 우리 전통주를 알리고, 전 세계에 홍보하는 기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정상회의의 포문을 열 SOM1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대표단이 경주에서 회의하고, 관광하고, 맛보고, 체험한 순간순간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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