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30만 원 상당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성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운전자로, 본인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후 신청하면 30만 원 상당 지역 화폐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면허를 반납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대중교통팀(054-830-6254)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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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