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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사진>이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기초과학교육 강화를 통한 과학적 소양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구 과학교육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대구교육청이 마련한 대구 과학교육 추진 계획은 ▲기초과학 탐구역량 강화 ▲과학교사 성장과 도전 지원 ▲과학기술인재 성장 지원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조성 등 4가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청은 탐구·실험 중심의 기초과학교육 강화를 위해 과학교과 시수 중 30%이상 실험 수업 시수를 확보하고 과학실험 교구 및 재료 구입비로 학교기본운영비를 3%이상 확보해 과학탐구활동의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교육 구현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교당 2500만원 내외를 지원하며 20명의 지능형 과학실 ON 실천교사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을 직접 지원한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디지털 과학탐구 학습도구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 지원 플랫폼이다. 아울러 학생 과학동아리 지원,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공동탐구, 유관기관 연계 과학탐구활동, 지역 대학 연계 과학캠프 등 1학생 1탐구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연중 이어간다. 대구교육청은 과학교사의 성장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 교수법 및 평가 개선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과학 분야 교원연구회와 기초과학탐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초·중·고 교사로 구성된 과학교육 지원단을 각각 운영해 과학교사의 전문성 제고와 학교 수업 지원에 힘쓴다.
또 과학기술인재 성장 지원을 위해 기초과학탐구중점학교 초·중 10개교, 과학중점학교 고 6개교를 각각 지정해 운영하고 학생의 창의 융합적 사고력 향상과 과학기술 진로 탐색을 위한 각종 대회, 과학 체험프로그램,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 과학탐구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교육청은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조성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과학실험실 현장 점검·컨설팅을 실시하고 과학실 안전을 위한 학생 교육과 과학실험 안전, 과학교사 과학실험 안전역량 강화 등 교원 연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각급 학교(기관)에서 배출되는 과학실험 폐수 및 폐시약을 연 2회 일괄 수거·처리를 지원해 학교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과학교육에 대한 학생 기초 역량 함양과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실험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며 탐구활동 중심의 창의융합수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