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부의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위기 학생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고, 위기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에 방점을 두고 지역 위(Wee) 센터의 외연 확장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을 비롯해 서울과 대전, 전북, 충북 등 5개 교육청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교육부로부터 총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3월~2026년 2월까지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삼고 △학교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 안착 △위(Wee) 센터의 역량과 기능 개선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 △학교 상담인력 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 위(Wee)클래스 설치를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와 정원 외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해 학교 현장의 마음성장을 지원한다. 또, 초등학교 순회 상담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위(Wee)센터에 초등 전문상담 순회교사를 배치하고, 학교와 전문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위(Wee) 센터 기능도 대폭 개선된다. 센터 조직 구성 개편과 업무 표준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 컨설팅단을 운영해 위(Wee) 센터와 위(Wee) 클래스의 상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상담기록 시스템’을 구축해 상담 기록관리의 표준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마음건강 통합 지원체계 조성과 관련해 고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경북 심리요인 분석팀(GPA)’을 운영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학생 맞춤지원, 치료와 회복을 위한 전문기관 구축·연계 강화로 지역 네트워크와 기관 연계 허브로서의 위(Wee) 센터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학교 상담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관련 자격취득을 지원하고, 일반 교사와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학습공동체운영, 교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학교폭력 대응과 위기 학생 상담 중심의 위(Wee) 센터가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전담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경북형 위(Wee) 프로젝트’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
|
사람들
울진 북면이 지난 14일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52회 북면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료했다
|
한전MCS(주) 경주지점은 지난 16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
제37회 경주시 문화상 체육 발전 부문 수상자 대보건설 서환길 대표가 3백만원을 13일
|
㈜청명종합엔지니어링은 지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류 4,50
|
영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지난 15일 지품면 수암리 마을회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
|
대학/교육
칼럼
하지(夏至)는 1년 중 해가 가장 긴 절기로, 여름이 본격 시작되는 시점이다. 양
|
성경 신명기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애급을 탈출해 광야로 행군했다.
|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
대학/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