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6 04:22:35

국립경국대, 10일 출범식으로 새 출발

정태주 총장 “'글로컬대학'지역 선도 '경북거점국립대'도약”
황보문옥 기자 / 2040호입력 : 2025년 03월 0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 전경.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으로 탄생한 국립경국대가 10일 오후 3시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주요 기관 및 지역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30일 양 대학 간 통합 합의를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 신청,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운영, 그리고 2024년 6월7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출범이 확정됐다.

출범식은 △교육부-경북도-대학 간 이행 협약 체결 △국립경국대 비전 선포 △대학 UI(상징물) 소개 △기념식수 행사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임경호 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대학의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요 내빈 축사, 경과 보고,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공로패 수여, 학내 구성원의 결의문 낭독 및 교가 제창 등의 순서가 이어진다.

공로패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통합을 최초로 합의한 권순태 전 국립안동대 총장과 김상동 전 경북도립대 총장에게 수여된다. 또한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한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국립경국대는 '진리, 성실, 창조'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학 본부는 안동캠퍼스에 두며, 예천캠퍼스는 지역 정주형 공공수요 대학으로 운영된다. 또한 5개 단과대학, 12개 학부, 15개 학과, 43개 전공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주 국립경국대 총장은 “국립경국대 출범을 위해 헌신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세계화된 '글로컬대학'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경북거점국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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