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전통 주력산업인 섬유패션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5+T(Textile) 미래신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한 재도약을 위해, 총 3000억 원 규모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구 섬유패션산업은 한때 한국 경제 고도 성장기의 주역이었으나, 현재 취약한 원가 경쟁력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산업 패러다임이 친환경·디지털 전환, 첨단산업용 섬유로 급변하고 있어 저부가가치 구조의 지역 산업구조를 첨단화·고도화하는 혁신적 변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지난해 11월 대구정책연구원에서는 '대구 섬유패션산업 르네상스 전략(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그 후속 조치로 대구시는 섬유패션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발 빠르게 구성해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트렌드와 정부 정책기조(산업부,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2024.8월)>)를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이 보유한 섬유 기반을 활용하고 대구혁신 100+1 산업구조 대개조의 기회를 살리는 등 대구 섬유패션산업이 직면한 대내외 위기요인을 기회로 바꾸어 나가는 데에 방향성을 두었다.
오는 2035년까지 총사업비 3000억 원 규모로 '첨단 섬유패션테크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신산업 연계 Tech융합소재 육성(1000억 원) ▲순환경제·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 고도화(1100억 원) ▲파워풀 대구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비즈니스 활성화(400억 원) ▲융복합형 핵심 인재양성(500억 원)의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는 섬유패션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2035년까지 ▲5+T 핵심 선도기업(매출액 500억원 이상) 25개사 육성(← 2022년 5개사) ▲섬유패션산업 생산액 10조 원(←2022년 3조 원) ▲5+T 융합산업 수출액 30억 달러(←2022년 8억 달러) ▲Tech리딩 인재 1000명(연간 100명) 양성을 목표로 세웠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섬유산업은 우리나라 5000만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준 산업근대화의 핵심 산업이다”며, “앞으로도 침체돼 있는 지역 섬유산업을 다시 한번 부흥시키기 위해 생산 인프라 혁신,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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