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04:02:44

국립경국대 출범식, 글로컬대학·경북거점국립대 도약


황보문옥 기자 / 2042호입력 : 2025년 03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이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식에서 기념식수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이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식에서 비전 선포 행사가 열리고 있다. 국립경국대 제공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합으로 탄생한 국립경국대가 지난 10일 오후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기관 및 지역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 경국대는 학령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5월30일 양 대학 간 통합 합의를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 신청, 통합추진 공동위원회 운영, 그리고 2024년 6월7일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출범이 확정됐다.

출범식은 △교육부-경북도-대학 간 이행협약 체결 △국립경국대학교 비전 선포 △대학 UI(상징물) 소개 △기념식수 행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철우 지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임경호 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장,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학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광장 잔디밭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한 후, 행사장으로 이동해 주요 내빈 축사, 경과보고,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 공로패 수여, 학내 구성원의 결의문 낭독 및 교가 제창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공로패는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합을 최초로 합의한 권순태 전 국립안동대 총장과 김상동 전 경북도립대 총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한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됐다.

국립경국대는 '진리, 성실, 창조'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대학 본부는 안동캠퍼스에 두며, 예천캠퍼스는 지역 정주형 공공수요 대학으로 운영된다. 또한 5개 단과대학, 12개 학부, 15개 학과, 43개 전공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해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경국대 정태주 총장은 “국립경국대학교 출범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세계화된 '글로컬대학'이자 지역을 선도하는 '경북거점국립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원 및 내빈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 
영천시는 지난 23일, 남부동 통장협의회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성금 480만원을 기탁했 
지난 22일 정나눔봉사단체가 청송 파천면 지경리경로당에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군청 공무직으로 구성된 공공연대노동조합영양지부와 영양환경미화원노동조합<사진>이 산불  
4050 수도권 산악회가 지난 23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성금 550만 원을 기부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대구 교육청,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  
청도Wee센터, 동산초 '집단상담 프로그램'  
영남이공대,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와 '일학습병행' 맞손  
대구보건대, 중장년층 대상 ‘직업이음과 함께하는 나만의 경력 설계’ 성료  
계명문화대, KOICA·우즈벡 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전국 반려견 대회 우수 성과  
서구, 건강마을만들기 건강리더 양성교육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  
호산대–주택관리공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지원 ‘맞손’  
계명문화대, 식품제조업소 역량강화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