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4 22:28:30

주택화재, 봄철에도 방심은 금물! 화목보일러와 아궁이 사용 주의

예천소방서 김도연 과장
황원식 기자 / 2043호입력 : 2025년 03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예천소방서 김도연

봄기운이 완연한 3월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화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예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95건 중 주택화재는 23건에 달했다. 올겨울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1월과 2월 동안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했고, 이로 인한 주택화재도 잇따랐다. 주된 원인으로는 구들장 과열, 아궁이 부주의, 그리고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 등이 꼽힌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여전히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아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연통의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하지 않거나, 가연물을 보일러 주변에 방치하는 경우 화재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또한, 불씨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료를 추가하는 것도 위험 요소 중 하나다.

아궁이 역시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다. 구들장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거나, 아궁이 불씨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잔불이 주변으로 번지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려면 사용 후 반드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주택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지만, 예방만 철저히 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주민들께서는 화목보일러와 아궁이를 사용할 때 다음 사항을 꼭 실천해 주길 바란다. 
첫째, 화목보일러와 연통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점검한다. 
둘째,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지 않는다.
셋째, 아궁이 사용 후 반드시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다. 넷째,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보일러 및 난방 기구를 점검하고 외출한다.

예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화재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모두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생활을 만드는 첫걸음임을 기억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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